방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정은 방중 동반자, 김주애: 4대 세습의 신호인가, 정치적 전략인가? 전례 없는 동행, 세계의 시선을 끌다 2025년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딸 김주애가 동행했다는 사실은 국제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북한 지도자의 해외 공식 일정에 직계 가족, 특히 미성년 자녀가 함께 나서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였던 김정은을 데리고 1983년 중국을 방문했을 때, 그리고 김정은이 2011년 김정일의 후계자로서 중국을 찾았을 때가 그 전례로 꼽히지만, 이번 경우는 성격이 다르다. 김주애는 아직 공식 후계자로 확정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가족 동반 이상의 정치적·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북한의 권력 구조와 미래 권력 승계 구도에 대한 깊은 해석을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