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2025년 8월 12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종료

  김건희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약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후 종료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공정위 압력 등의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서울구로구 남부구치소에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후 구속 여부는 법원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심문 결과가 사법과 정치의 경계를 둘러싼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이 사안을 두고 강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어 대중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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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트럼프 첫 정상회담 예정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8월 2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약 82일 만의 공식 만남으로, 방위비 분담금, 국방비 증액 등 핵심 이슈들이 논의 대상입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실무 방문 형식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간 전략적 관계 재정립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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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사망 사고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 대응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에서 잇따른 산재 사망 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규정하며, 강력한 법적 및 행정적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장 안전조치 미비를 용납할 수 없으며, 반복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안전 관련 법 개정과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인권 침해 방지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지시를 산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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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베트남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

  LG CNS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베트남 국영 통신사인 VNPT 및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동남아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와 스마트시티 기반의 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 유치 역시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는 LG CNS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핵심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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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감전 사고 후속 압수수색

  포스코이앤씨 관련 감전 사고 발생 후,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장과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약 11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사고 책임과 안전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규명하기 위한 강도 높은 수사의 일환입니다. 노동계와 시민단체는 이러한 수사 강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전 문화 개선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중입니다.